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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U 온새미로 창업협동조합

협동조합 새소식

언론보도 산기대 온새미로협동조합, 지역 일자리 성과 '쏙쏙'

이달 초 킨텍스에서 열린 산학협력엑스포 현장의 산기대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온새미로 협동조합을 문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대학교)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철우, 이하 산기대)내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들이 모여 만든 ‘온새미로협동조합’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온새미로 협동조합은 지난 2016년 11월 산기대 출신 9명의 스타트업 대표와 4명의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설립했다. 설립 이후 시흥시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로부터 의뢰 받아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예비창업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3D프린터 전문가 양성교육’ 을 진행했다.1단계 9개 교육과정을 통해 총 166명이 수료했으며, 이들 가운데 다수가 지역 내 초·중·고교에서 방과 후 교사로 활동 중이다. 또 시흥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시흥창업센터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하고 지역 창업기업, 예비창업가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을 지원했다. 64건의 시제품 제작과 114명이 교육을 받았다.  시흥시의 지원에 힘입어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한 이들은 자체 사업으로 강사매칭 DB 및 모의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구축했다. 교육을 이수한 지역주민들 특히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를 검증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지자체, 대학,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 평가 모델로 활용되고 있다. 기술합작회사 스포비(SPOBEE)도 지난 3월에 설립했다. SPOBEE는 Sports + Video의 약어로, 조합원들이 각자의 기술력을 가지고 설립한 기술합작회사이다. 자동촬영 시스템을 통해 생활 스포츠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는 클라우드 기반의 사회인 야구 기록관리 서비스가 주력분야이다. 서울시 송파구 야구소프트볼협회(400경기), 강서구 야구소프트볼협회(100경기), 시흥시 야구소프트볼협회(400경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9년 경향신문배 사회인야구대회 공식 촬영업체로 지정됐다. 전국 시·도 체육회와 제휴해 축구, 탁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해 생활체육방송 전문 미디어로 정착을 앞두고 있다.특히 이들이 주목을 받는 것은 19명의 경력단절여성에게 재택 근무가 가능한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 데 있다.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기반교육을 진행하고 이들을 고용했다. 앞으로 더 많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이곳에서 일자리를 구할 전망이다. 조진기 산기대 LINC+사업단장은 “창업교육, 창업동아리, 사업화 지원에 이어 엑셀러레이터와 일자리 창출, 성장이익을 공유하는 환류 단계에 온새미로 협동조합이 위치해 있다”며 “온새미로 협동조합이 지역사회 혁신활동에 핵심인 일자리 창출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공 가능성이 높은 협동조합 회원사는 우리대학의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편입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학에서 출현 가능한 사업자협동조합에 전형인 온새미로협동조합 사례는 오는 28일 오후 산기대에서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 11월 포럼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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